2026 대전인디포럼 언론 보도 (굿모닝충청)

2026-04-28

지역 음악계 "연예인 중심 '대전 0시 축제' 바뀌어야" 목소리

대전인디포럼서 제기... "지역 축제, 지역 뮤지션 활성화 행사 되어야"





  • 입력 2026.04.19 13:52



대전인디포럼이 18일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렸다.(왼쪽부터 박홍순 대전인디음악협회장, 심예서 대전챔버홀 대표, 김종군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장, 송명하 PARANOID 편집장, 박인열 라디오스타레코드 프로듀서, 이재형 배재대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. 사진=굿모닝충청 이유나기자)
대전인디포럼이 18일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렸다.(왼쪽부터 박홍순 대전인디음악협회장, 심예서 대전챔버홀 대표, 
김종군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장, 송명하 PARANOID 편집장, 박인열 라디오스타레코드 프로듀서, 이재형 배재대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. 
(사진=굿모닝충청 이유나기자)

[굿모닝충청 이유나 기자] '대전 0시 축제'에 대한 대전 지역 인디뮤지션의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. 대전 대표 축제로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지만 연예인 중심으로 축제가 꾸려지면서 지역 뮤지션들의 설 자리가 줄었다는 지적이다. 

박홍순 대전인디음악협회장은 18일 대전음악창작소공연장에서 열린 '대전인디포럼'에서 "'대전 0시 축제' 등 관 주도 지역 축제들이 거의 연예인들 중심으로 콘텐츠들이 진행되다 보니 지역 뮤지션들의 설 자리가 없다"라며 "로컬 뮤지션 중심의 공연이 확대되어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설 자리를 주는 방안으로 개선됐으면 좋겠다"고 말했다.  

'대전 0시 축제' 주무대를 서울에서 온 유명 가수들이 독차지하는 등 지역 뮤지션들을 홀대했다는 지적도 나왔다. 

익명을 요청한 한 인디 음악 뮤지션은 "0시 축제를 보면 서울에서 온 가수들은 메인 화면에 오디오도 크게 틀어주고, 지역 인디 가수들은 한쪽 별도의 작은 무대를 만들어 준다"라며 "거대 예산을 투입하는 지역 축제인데 왜 지역 아티스트들을 홀대하고 외부 인기 가수 중심으로 축제를 만들고있는지 모르겠다"고 비판했다. 

아울러 지역 축제는 해당 지역의 인디 뮤지션들이 설 수 있는 무대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도 나왔다.


박인열 라디오스타레코드 제작프로듀서(완주 피크닉포레스트 개최자)는 "지역 인디음악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뮤지션이 함께하는 축제를 우선 개최하고 타 지역과 해외뮤지션이 함께 교류하는 방식으로 키워나가는 축제, 동네중심의 축제를 개발해야 한다"며 "축제 규모보다는 내실에 우선해 지역 예술 공동체가 육성되고 강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축제 방향을 이끌어야 한다"고 조언했다. 

아울러, 지역 축제를 통해서 지역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. 

심예서 대전챔버홀 대표는 "지역 축제에 (지역) 신인·중견 뮤지션들을 의무적으로 함께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"라며 "그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"이라고 조언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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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https://www.goodmorningcc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444854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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